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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데뷔 직전 허락없이 삭발…회사 잘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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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7 09:50:46 수정 : 2025-10-17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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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데뷔 직전 삭발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6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미니(mini)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화사는 "연습생 시절 가수 리한나·비욘세를 제일 좋아했다"며 "리한나가 머리 민 거 보고 저도 바로 밀었다"고 했다.

 

유재석이 "(회사에) 허락을 안 받았냐."고 묻자 화사는 "멋있다고 생각하고 난 이걸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밀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곧 데뷔하니까 머리를 길러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대표님한테 엄청 혼났었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워낙 어릴 때부터 자유분방해서 대표님이 '너 진짜 대단하다'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 임원분들이 다 저를 잘라야 된다고 했었다"며 "살도 안 빼고 하니까 나중에 컨트롤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화사는 "유일하게 김도훈 대표님 한 분만 절 믿어주셨다. 나중에 제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거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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