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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눈길 가는 후배? 나한테 집중하며 '내 거 하자'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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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6 08:59:03 수정 : 2025-11-06 08: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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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음악 작업에 집중을 한다며, 본인의 결과물에 대한 반응과 대중의 평가가 근접하도록 활동을 하고 있어 만족도가 크다고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손석희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10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3'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손석희는 지드래곤에게 "요즘 작사, 작곡하는 후배 아이돌 그룹이 많은데 특별히 눈이 가는 팀이 있나"라 물었고, 지드래곤은 "나도 지금 활동 중이기 때문에 나한테 집중할 수밖에 없다, 솔직히 눈이 가도 '내 거 하자'라고 한다"라 솔직히 답했다.

 

이에 손석희는 "10년 전 인터뷰에서 '차별점이 뭐냐'고 했더니 '우리는 우리가 곡을 만든다'라고 말해서 그게 굉장히 뉴스가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 (직접 곡을 만드는) 팀들이 늘었다"라 했고, 지드래곤은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했다기보다, 처음부터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사실 올바른 그림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손석희는 "작사, 작곡만 하는 게 아니라 프로듀싱도 하고 그러면 그다음 단계는 뭐가 있을까"라 했고, 지드래곤은 "'한다'라는 동사가 있는데 그중에도 '한다', '안 한다', '잘 한다', '못 한다'가 있다, 그중에서 잘 골라야 한다"라며 "나도 할 거면 잘하고 싶은데 내 선택과 결과물에 대한 반응, 대중의 평가가 일치하는 순간이 얼마나 많을까, 어느 정도 근접한 답안에 가까워지도록 활동하고 있어서 만족도는 크다"라고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각국 정상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현재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중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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