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소폭 늘었으나, 3년 연속으로 20만건을 밑돌았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집중된 결과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혼인 건수가 증가세를 유지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꾸준히 감소했고, 2~3년 시차를 두고 출산율이 가파르게 하락한 바 있다.◇ 결혼 26년 새 38만9천→19만4천건 '반토막'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중국의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해 연구센터 측이 공식 사과 성명을 냈다.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쯤 연구센터 사육사 리모씨가 ‘팬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엄중히 위반해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연구센터는 “이 판다를 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린 곳이 러시아 매체들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찰스 3세가 사망했다는 주장을 담은 정체불명의 메시지는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확산했고, 영국 재외공관들이 이를 바로잡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가디언은 이 사태의 중심에 러시아 언론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유명 경제 일간지인 베도모스티가 자사의 텔레그램 채널에 이 소문을 공유하면서 손 쓸 새 없이